김지연 소아치과

“충치 치료 꼭 해야 하나요?” 또는 “어느 치과에서는 충치 치료 해야 한다고 하고 어느 치과에서는 필요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님들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로 간단히 답변 드리기 어려운데, 충치(치아우식) 치료를 결정할 때 치아우식의 심한 정도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연령, 협조도, 치아우식위험도 등을 함께 고려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개인마다 치아우식의 위험도가 다르므로 치아우식에 대한 접근방식도 달라집니다. 위험인자분석에 따른 우식 관리(Caries Management by Risk Assessment: CAMBRA) 는 개인의 치아우식 위험도를 평가하여 그 개인의 연령과 위험도에 맞춰 치료와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치아우식 관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1. 1어린이와 보호자의 위험요소를 분석합니다.(우식위험도 검사)
2. 2개인에 맞는 예방 관리 계획을 설정하고 시행합니다.
   보호자와 함께 어린이의 우식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보호요인을 증가시키기 위한 스스로의 실천 목표를 설정합니다.
3. 3개인에 맞는 치료(수복치료 등)계획을 설정하고 시행합니다.
4. 4어린이의 위험도에 기초하여 주기적 내원 일정을 정합니다.
   다음 내원 시 그 목표의 실천 여부와 그것이 어린이의 우식위험도를 개선시켰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1. 1보호자 상담과 임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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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우식활성도 검사: 세균검사 및 타액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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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결과통보 및 자가관리목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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